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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별세…향년 78세

등록 2020-10-25 10:02수정 2020-10-26 22:54

[이건희 회장 별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이 회장은 2014년 5월 자택에서 호흡곤란과 심장마비 증세로 수술을 받았고, 이후에도 삼성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자 겸 선대 회장 별세 이후 1987년부터 삼성그룹 회장을 지냈고, 2008년 삼성 비자금 사건이 터진 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가 2010년 3월에 삼성전자 회장으로 경영에 복귀했다. 대한민국 최고 갑부로 알려져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와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이사장이 있다.

김재섭 선임기자 jskim@hani.co.kr

*이건희 회장 연보 

- 1942.1.9. 대구 출생(이병철의 3남). 연세대, 와세다대, 조지워싱턴대 MBA 수학

- 1966년 삼성그룹 입사(동양방송, 삼성물산)

- 1987.12.1. 45살에 그룹 승계 

- 1992년 삼성전자, 세계 최초로 64MB D램 개발, 이후 256MB (1994), 1G (1996), 4G (2001), 초격차 D램 질주 28년간 1위

- 1993.6.7. 신경영 선언(프랑크푸르트 켐핀스키호텔)

- 1995년 3월 구미공장서 불량 휴대전화, 전자기기 150억원어치 화형식

- 1996년 전두환·노태우 비자금 사건 재판, 징역2년 집유3년

- 2000년 미국 MD앤더슨병원서 폐암 수술

- 2005년 ‘정관계에 떡값 제공’ 안기부 도청 엑스파일 사건

- 2007년 김용철 변호사 삼성 조직적 비자금 폭로

- 2008년 7월 ‘삼성 비자금’ 특검, 경영 퇴진, 징역3년 집유5년 벌금1100억 

- 2009년 10월 이명박정부, 이건희 단독 특별사면

- 2010년 3월  경영 복귀

- 2014년 5월 자택서 급성 심근경색 발병, 삼성서울병원 입원 

- 2020년 10월25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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