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산업·재계

에너지난 예고된 유럽에 태양광 난방 시스템 판매

등록 2022-09-15 16:21수정 2022-09-16 06:51

한화솔루션, 삼성전자 온풍기와 묶어 판매
삼성전자의 히트펌프(왼쪽)과 한화솔루션의 에너지저장장치가 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의 가전 전시회 ‘IFA2022’에서 전시 중이다. 한화솔루션 제공
삼성전자의 히트펌프(왼쪽)과 한화솔루션의 에너지저장장치가 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의 가전 전시회 ‘IFA2022’에서 전시 중이다. 한화솔루션 제공

전기·가스 가격 폭등으로 올겨울 유럽에서 난방용 에너지 구하기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화솔루션(큐셀)과 삼성전자가 유럽에서 태양광으로 난방을 할 수 있는 패키징 제품 판매에 나섰다. 태양광으로 화석연료 기반의 난방시설을 대체해 난방비 절감에 기여하고, 시장도 열어보겠다는 것이다.

한화솔루션은 15일 “태양광 모듈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통합 에너지 솔루션으로 전기·가스 가격 상승에 따라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유럽 가정이 겨울철 난방비를 절감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인 히트펌프(온풍기)에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모듈과 에너지 저장장치, 관리용 애플리케이션 등을 묶어서 판매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지붕과 옥상 등에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발전을 설치한 유럽 가정을 예로 들면, 한화솔루션의 에너지 관리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커맨드’를 활용해 삼성전자 히트펌프에 태양광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히트펌프는 외부 열 에너지를 끌어와 난방과 온수 공급을 할 수 있게 하는 장치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성과급이 겨우…모바일은 연봉 44% 주는데 1.

삼성전자 반도체 성과급이 겨우…모바일은 연봉 44% 주는데

독감 유행에…5개 보험사, 4분기 실손 손실액 4800억 추정 2.

독감 유행에…5개 보험사, 4분기 실손 손실액 4800억 추정

“트럼프, 취임 첫날 행정명령 25개 사인할 것” 3.

“트럼프, 취임 첫날 행정명령 25개 사인할 것”

트럼프 취임식 가는 정용진 “대미 창구 빨리 개선돼야” 4.

트럼프 취임식 가는 정용진 “대미 창구 빨리 개선돼야”

“트럼프, 자동차 관세 최우선 할 듯…한국은 중국 제칠 기회 삼아야” 5.

“트럼프, 자동차 관세 최우선 할 듯…한국은 중국 제칠 기회 삼아야”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