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는 7일~14일 삼성전자의 신제품인 갤럭시노트8에 대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에스케이텔레콤 제공.
이동통신 3사가 7일부터 삼성전자의 신형 프리미엄폰인 갤럭시노트8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사전예약은 오는 15일 공식 출시 전날인 14일까지 진행된다. 갤럭시노트8의 출고가는 64GB 모델은 109만4500원, 256GB 모델은 125만4000원이다. 에스케이텔레콤은 6일 전국 에스케이텔레콤 대리점과 온라인몰 티월드다이렉트에서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케이티도 전국 케이티 대리점과 온라인몰 케이티올레샵에서 사전예약을 받는다. 엘지유플러스는 전국 대리점과 사전예약 사이트(http://note8.uplus.co.kr)에서 사전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이통 3사는 모두 월 이용료를 내면서 갤럭시노트8을 일정기간(12개월 또는 18개월) 사용한 뒤 제품을 반납하고 기기변경을 하면 할부 원금을 깎아주는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각 사 제휴카드로 단말기를 구매한 뒤 일정 금액 이상을 카드로 결제하면 통신비를 할인해준다. 각사마다 사전예약 고객에 대한 사은품을 제공하고,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