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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 64GB 109만원-256GB 125만원

등록 2017-09-06 09:22수정 2017-09-06 21:03

“100만원 이하”서 번복…7일부터 사전판매
삼성전자가 7일부터 갤럭시노트8 사전판매에 들어간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7일부터 갤럭시노트8 사전판매에 들어간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의 출고가가 109만4500원(64GB)으로 결정됐다.

삼성전자는 6일 새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의 국내 사전판매를 7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히면서 가격을 공개했다. 갤럭시노트8의 국내 출고가는 64GB 모델은 109만4500원, 256GB 모델은 125만4000원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지난달 뉴욕에서 갤럭시노트8를 공개하며 100만원을 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지만, 며칠 뒤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1자를 안보기가 굉장히 어려울 것 같다”며 말을 바꿨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윤부근 소비자가전(CE)부문 대표이사가 주관하는 것이어서, 부문이 다른 고 사장의 참석은 이례적이었다. 업계에선 고 사장이 갤럭시노트8 가격 공개를 앞두고 말을 번복하려고 참석한 것으로 보고 있다. 100만원이 넘는 출고가에 대해 전자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 팬이라면 가격이 높아도 사고, 10월 단통법이 폐지되면 많은 보조금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가격을 높게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7일부터 시작하는 갤럭시노트8 국내 사전판매는 체험매장인 에스존(S·ZONE)을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통신사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전 판매기간 동안 갤럭시노트8을 구입해 20일까지 개통을 완료하면, 256GB 모델의 경우 하만 AKG 블루투스 스피커 또는 네모닉 프린터를 증정한다. 64GB 구매고객에게는 정품 웨어러블 기기와 모바일 엑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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