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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경주 지진에 구미 공장도 ‘깜짝’

등록 2016-09-13 10:10수정 2016-09-13 15:43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가동중단 뒤 재개
12일 밤 경주에서 발생한 강력한 지진으로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삼성전자와 엘지(LG)디스플레이의 공장이 일시적으로 멈췄다가 가동을 재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3일 “지진으로 인해 공장을 점검하기 위해 멈췄고, 확인 뒤 바로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구미공장은 스마트폰을 생산한다. 구미공장은 1차 지진 뒤 갤럭시폰 안에 들어가는 작은 플라스틱 케이스의 틀을 찍는 금형정밀 생산라인을 잠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지디스플레이 관계자도 “미세한 진동이 감지돼 확인차 잠시 공장을 세웠다.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엘지디스플레이 구미공장은 LCD패널을 24시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경주 지역에 여진이 잇따르면서 공장 관계자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미세한 오차에도 제품 불량이 날 수 있는 정밀공정이 많은 공장은 경북, 경남 지역에 밀집해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진상황대책본부를 꾸리고 상황대응에 나선 상태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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