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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한용구 신임 신한은행장 “모바일·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 폐지”

등록 2022-12-30 14:17수정 2022-12-30 14:53

30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한용구 신임 신한은행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신한은행 제공.
30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한용구 신임 신한은행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신한은행 제공.

새로 취임한 한용구 신한은행장이 모바일·인터넷 뱅킹의 이체수수료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한 행장은 3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빠른 시기에 모바일 앱과 인터넷 뱅킹 이체 수수료를 면제하는 방안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은행장은 “많은 국민이 모바일 앱이나 인터넷 뱅킹을 통해 비대면 거래를 하는데 접근성을 낮추는 노력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다)”며 “모바일 앱이나 인터넷 뱅킹의 이체 수수료에서 이익을 낸 부분을 사회에 환원하자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재무 쪽에서 반대가 있겠지만 사회에 하나의 메시지가 될 것 같다. 모든 은행이 같이 동참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 은행장은 내년 경영 방향에 대해 “사회적 약자, 취약차주가 연착륙할 수 있도록 선제적·적극적 조치를 통해 돕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취약차주 담보대출 금리를 낮추고 일정 금리를 초과하는 부분의 이자를 유예했다. 앞으로도 채무조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취약차주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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