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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월스트리트저널 “쿠팡 공모가 35달러 책정…기업가치 72조원”

등록 2021-03-11 10:31수정 2021-03-11 10:34

공모가 오늘 중 확정
현지시각 11일 오전 첫 거래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하는 쿠팡의 주식 공모가가 35달러로 정해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각)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쿠팡이 전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증권신고서에 제시한 공모 희망가 32∼34달러보다 높은 가격이다. 쿠팡은 이날 확정된 공모가를 공시할 예정이다. 만약 35달러로 확정된다면, 쿠팡은 이번 기업공개(IPO)로 35억달러(신주 1억달러 발행)를 조달할 수 있게 된다. 한화로 4조원에 가까운 규모다. 이 매체는 공모가를 기준으로 쿠팡의 기업가치가 630억달러(약 71조8천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쿠팡은 11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CPNG’라는 종목코드로 첫 거래가 이뤄질 예정이다. 쿠팡은 외국 기업으로는 지난 2014년 알리바바 이후 뉴욕증시에 데뷔하는 최대어가 된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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