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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반갈샷’ 연세·고대 빵 풀었더니, 한 시간에 동났다

등록 2023-05-25 10:58수정 2023-05-25 11:13

CU, 연세대·고려대 축제에 후원
편의점 씨유가 연세대와 고려대 축제에서 자사 디저트 제품을 나눠주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씨유 제공
편의점 씨유가 연세대와 고려대 축제에서 자사 디저트 제품을 나눠주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씨유 제공

‘편의점 매출 상승, 다 너희들 덕분이야~’

편의점 씨유(CU)가 고려대와 연세대 축제에 자사 디저트 상품인 ‘고대1905 프리미엄 빵’과 ‘연세우유 크림빵’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씨유는 두 대학을 차례로 방문해 연세우유 말차생크림빵·티라미수생크림컵, 고대1905 사과잼페스츄리 등 해당 학교 이름이 붙은 빵 10여종을 전달했다. 준비한 하루 증정 수량이 한 시간도 안 돼 모두 동났다. 씨유는 아울러 학생들에게 씨유에서 만나보고 싶은 신상품과 기존 상품의 개선점 등에 대한 의견도 들었다. 학생들의 의견은 향후 신제품 개발 등에 반영한다. 

‘빵 고연전’으로 유통업계에서 이름을 알린 연세우유 크림빵과 고대 1905 프리미엄 빵 시리즈는 차별화된 맛으로 엠제트(MZ)세대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각각 3천만개, 250만개가 팔려나갔다. 속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게 빵의 반쪽을 가른 이른바 ‘반갈샷’은 에스엔에스를 통해 유행하며 제과업계 트렌드로 자리 잡기도 했다. 이런 효과로 올해(1~4월) 씨유의 디저트 매출은 전년에 견줘 281.4% 증가했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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