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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도 ‘연고전’이다…CU, 연세 크림빵 이어 고대 사과잼빵 출시

등록 2022-11-30 10:37수정 2022-11-30 17:21

씨유는 연세 생크림빵에 이어 고려대와 협업한 ‘고대1905 사과잼 페스츄리’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씨유 제공
씨유는 연세 생크림빵에 이어 고려대와 협업한 ‘고대1905 사과잼 페스츄리’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씨유 제공

‘스포츠에만 연고전? 편의점 빵도 연고전 열린다!’

편의점 씨유(CU)는 고려대와 협업해 ‘고대1905 사과잼 페스츄리’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1905’는 고려대학교의 개교 연도다.

앞서 씨유는 지난 1월 연세대 연세우유와 손잡고 ‘연세우유 생크림빵’을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출시된 고려대 빵은 씨유가 자체 개발한 사과잼을 활용했으며, 전체 중량(160g)의 절반 이상을 토핑으로 채웠다. 페이스트리로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했고, 취향에 따라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사과파이로 즐길 수 있다.

연고전 당시 고려대 앞에 걸린 현수막. 2030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은 연세 크림빵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씨유 제공
연고전 당시 고려대 앞에 걸린 현수막. 2030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은 연세 크림빵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씨유 제공

포장 디자인은 고려대 과잠(과 점퍼)에서 모티브를 얻어 고려대를 상징하는 문장인 호랑이 마크와 고려대를 뜻하는 ‘KOREA UNIV.’ 문구를 새겼다. 씨유는 향후 관련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앞서 씨유가 선보인 연세 크림빵은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하루 평균 6만여개씩 팔려나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1800만개에 달한다. 고대 사과잼 빵이 연세 크림빵의 아성을 넘을지 주목된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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