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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면제에 “해외여행 알아봤다” 55%…여행지는 동남아 ‘첫손’

등록 2022-04-01 10:09수정 2022-04-01 10:22

티몬 고객 530명 대상 조사결과

백신을 접종한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의무 면제 방침이 전해진 뒤 해외여행 상품을 알아보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티몬은 지난 22일부터 1주일 동안 고객 5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5%가 자가격리 면제 발표에 “해외여행 상품을 알아봤다”고 답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여행을 알아봤다는 답변은 38%였고, 집콕을 택한 응답자는 7%에 그쳤다.

답변 내용을 자세히 보면, 해외여행을 알아봤다는 답변은 50대(66%)와 60대 이상(61%)에서 가장 많았고, 국내여행을 택한 비중은 30대와 40대에서 각각 42%로 제일 높았다. 실제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는 시점으로는 올해 하반기(40%)를 가장 많이 꼽았고, 내년 상반기(29%)와 올해 상반기(11%)가 뒤를 이었다. 가고 싶은 지역으로는 동남아(41%)가 1위를 차지했고, 유럽(25%)과 동북아(14%), 북아메리카(12%), 오세아니아(7%)가 뒤를 이었다. 동반자 유형은 가족이 53%로 가장 많았고 일정은 5∼6일이 38%, 1주일 이상이 30%였다. 1인당 예산은 ‘50만∼100만원’이 44%로 가장 많았고 ‘200만원 이상 플렉스’라고 답한 응답자도 17%나 됐다.

티몬은 “자가격리 면제에 국내에서도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있어 이번 여름을 기점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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