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자동차

기아, 59년만에 자동차 누적 판매 5천만대 돌파

등록 2021-06-03 11:15수정 2021-06-03 11:26

역대 판매량 1∼3위는 스포티지·프라이드·쏘렌토
기아 ‘스포티지’. 기아 제공
기아 ‘스포티지’. 기아 제공

기아는 지난달 세계 시장에서 자동차 누적 판매 대수 5천만대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1962년 국내 최초 삼륜차 ‘케이(K)-360’을 출시한 이후 59년 만에 이룬 실적이다.

기아는 2003년 처음으로 누적 판매 대수 1천만대를 넘어섰다. 2010년 2천만대, 2014년 3천만대, 2017년 4천만대를 돌파하고 이번에 4년 만에 누적 자동차 판매량 5천만대를 달성했다.

차량별로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스포티지가 614만대 팔려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스포티지는 국외에서 538만대 판매되며 기아 최초로 누적 판매 대수 600만대를 넘어섰다. 판매량 2위는 1987년 출시한 소형차 프라이드(392만대), 3위는 쏘렌토(370만대), 4위는 모닝(340만대), 5위는 소형 트럭인 봉고(320만대)였다.

기아는 국내 시장에서만 2015년부터 6년 연속 연간 50만대 이상을 판매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매년 자동차 270만대 이상을 팔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국내 판매 실적은 첫 전용 전기차인 ‘이브이(EV)6’ 출시 등에 힘입어 역대 최대인 약 55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아는 누적 판매 대수 5천만 대 돌파를 기념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중 기아 전시장을 찾은 소비자에게 추첨을 통해 에어컨, 호텔 숙박권 등 경품과 계약금 지원 쿠폰 등을 지급한다.

박종오 기자 pjo2@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납품’ 외신 또 오보 1.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납품’ 외신 또 오보

‘공모주 지옥’이 열렸나, 새해 상장 넷 중 셋 30% 넘게 폭락 2.

‘공모주 지옥’이 열렸나, 새해 상장 넷 중 셋 30% 넘게 폭락

기내 보조배터리 직접 소지하라는데…안내대로 하면 되나요? 3.

기내 보조배터리 직접 소지하라는데…안내대로 하면 되나요?

환율 21원 급등, 반도체주 급락…딥시크·금리동결 악재 한번에 4.

환율 21원 급등, 반도체주 급락…딥시크·금리동결 악재 한번에

1월 수출 10.3% 감소…무역수지 20개월 만에 적자 5.

1월 수출 10.3% 감소…무역수지 20개월 만에 적자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