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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아세안 농업발전 위해 석박사 양성 협력

등록 2021-03-09 17:31

                                             세종대학교 전경.
                                             세종대학교 전경.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동남아시아 국제교육연구기관(SEARCA)과 교육 및 연구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동남아연합(ASEAN) 11개국의 정부 및 대학, 공공연구에 종사하는 인재들에게 석·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SEARCA는 유학생의 교통비, 항공료, 전형료, 논문게재료와 교육훈련비를 지원한다. 세종대가 우수 인재들에게 지원해오던 등록금, 입학금, 생활비, 연구비까지 고려하면 입학부터 졸업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는 시스템이다.

2021년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생명과학 분야 국내 5위를 기록한 세종대가 집중하고 있는 스마트 농생명과학, 종자산업, 수산양식, 식용곤충, 신약, 식품과학 등에서 괄목할 만한 연구업적과 우수 인력 유치를 인정받은 결과이기도 하다.

세종대가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4일치 필리핀 언론인 <마닐라 타임스>에 “한국 세종대가 필리핀과 동남아시아 국민들을 위해 대학원 교육을 제공한다”는 제목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진중현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교수는 “아세안 국가들과 협력해 농업, 축산업, 수산업, 식품과학, 국제농업 분야에서 많은 석·박사를 양성하고 있다. 세종대에서 학위를 받은 동남아 유학생들이 본국의 중요한 인재로 성장해 농식품 융복합산업 분야에서 한국과의 교류를 크게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세종대학교가 제공한 자료로 만든 정보성 기사입니다. 편집 : 기획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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