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팀 ‘봄비츠로’ 후원. 서울시립대 제공
서울시립대 학생소셜벤처인 ‘민들레마음’이 지난달 22일 영남대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팀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아픈 자녀를 돌보는 중 둘째를 출산한 보호자를 축하하기 위해 수액 거치 유모차, 공기침대가 전달돼 눈길을 끌었으며 이외에도 보건복지부 예산으로 집행하기 어려운 의료기기와 의료소모품 등이 전달됐다.
이번 후원은 네이버 해피빈 ‘중증질환 환아 그림으로 만든 머그컵과 양말’ 펀딩 모금액의 일부에 민들레마음 자체 수익금을 보태 진행됐다.
만들레마음은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의 지원을 받아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9년 3월에 시작한 대학생 소셜벤처이다.
이들은 중증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제작·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를 후원 프로그램 기획에 사용하고 있다.
* 이 기사는 서울시립대학교가 제공한 자료로 만든 정보성 기사입니다. 편집 : 기획콘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