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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에서 우수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중앙대는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우수성과 시상식 및 발표회’에서 우수 참여대학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은 데 더해 학생들이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뒤따랐다고 15일 밝혔다.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은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ICT 실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정보통신 관련 전공 대학생에게 학점인정을 조건으로 국내·외 기업에서 제안한 ICT 관련 직무 중심 인턴십을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이날 시상식을 통해 중앙대에 감사패가 전달됐다. 인턴십 사업에 가장 성실히 참여한 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인턴십 운영을 주관한 중앙대 SW교육원 관계자는 “중앙대는 원활한 산학교류와 성공적인 취업연계를 위해 SW중심대학지원사업, LINC 3.0 사업 등의 일환으로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2017년부터 계속된 SW중심대학지원사업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속하고자 한 노력들로 이뤄진 성과”라고 전했다.

감사패에 이어 중앙대 학생 2명에게 대상과 최우수상이 전해졌다. 소프트웨어학부 4학년 고주형 학생이 우수성과 개인 부문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산업보안학과를 졸업한 남혜린 학생은 참여수기 부문에서 최우수상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 이후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한 고주형 학생은 “인턴십을 통해 인턴의 위치에서 겪기 힘든 특별하고 값진 경험을 많이 했다. 성장하는 모든 순간이 꿈을 꾸는 것만 같았고, 좋은 엔지니어가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는 계기였다. 대학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처음 사회에 한 걸음을 내디디며 얻은 배움과 깨달음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참여해 감사패를 받은 정유정 중앙대 SW교육원 교수는 “중앙대는 지난 6년간 SW중심대학지원사업을 수행하면서 인턴십을 필수 졸업요건으로 만드는 등 학생들이 인턴십에 집중할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만들어 왔다. 이외에도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SW중심대학 관련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경험을 풍부하게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얻어낸 노하우와 인턴십 기회를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려는 학교의 노력, LINC 3.0 사업단의 활발한 홍보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참여 덕분에 감사패를 받게 된 것 같다.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 사업 본부와 관계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자료 제공 : 중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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