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제작가협회(회장 이은)는 지난 14일 제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시상식을 열고 18개 부문 상을 줬다. <헤어질 결심>(박찬욱 감독)이 작품(모호필름)·각본(박찬욱 정서경)·여우주연(탕웨이)·여우조연(김신영)·음악(조영욱)·조명상(김지용) 등 6관왕을 차지했다. 감독상 <헌트> 이정재, 남우주연상 <범죄도시 2> 마동석, 남우조연상 <비상선언> 임시환, 특별공로상 고 강수연, 심사위원특별상 <육사오> 등이다. 사진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