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어야 인기드라마?
두자릿수 시청률
선정성 논란 계속
선정성 논란 계속
한국방송 <공부의 신>, <추노>, 에스비에스 <제중원>, 문화방송 <파스타> 등 시청률 10%를 넘어선 드라마들이 선정성, 대사 적절성 등 논란으로 시끄럽다.
시청률 30%를 넘어선 <추노>는 선정성 논란이 끊이질 않는다. 3부 도망가는 혜원(이다해)이 위기에 처하는 장면에서 성추행 장면이 과도했다는 지적에 이어, 남사당패거리들의 성매매를 묘사하는 대목도 지상파에서 적절했느냐는 논란까지, 잡음은 매회 반복되고 있다.
<공부의 신> 또한 ‘천하대(=서울대)’ 지상주의 논란이 뒤따른다. ‘천하대만이 살 길이다, 그게 바로 솔직한 현실’이라는 쪽과 ‘모든 문제에 천하대(서울대)가 답은 아니다’라는 쪽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사이, 드라마는 초반 배경설명이 끝났다. 드라마는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지만, 올바름과 재미 사이에서의 긴장감은 여전히 찾아보기 힘들다.
‘대일본제국의 의술’ 운운하며 친일논란에 휩싸였던 <제중원>은 도살 장면과 수술 장면이 ‘생생하다’는 쪽과 ‘지나치다’는 쪽 사이에서 여전히 논란이다. 사실성을 중시하는 사극 팬이라면 전자에, 아이들을 고려한다면 후자에 손을 드는 쪽이라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파스타>는 ‘섹스…요리…’ 대사, 납득하기 힘든 정리해고에, 요리사 비하까지 매회 불편한 상황이 튀어나온다. 잡음을 불러온 상황들이 드라마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어떤 설득력을 갖게될지가 관건이다. 하어영 기자
‘대일본제국의 의술’ 운운하며 친일논란에 휩싸였던 <제중원>은 도살 장면과 수술 장면이 ‘생생하다’는 쪽과 ‘지나치다’는 쪽 사이에서 여전히 논란이다. 사실성을 중시하는 사극 팬이라면 전자에, 아이들을 고려한다면 후자에 손을 드는 쪽이라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파스타>는 ‘섹스…요리…’ 대사, 납득하기 힘든 정리해고에, 요리사 비하까지 매회 불편한 상황이 튀어나온다. 잡음을 불러온 상황들이 드라마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어떤 설득력을 갖게될지가 관건이다. 하어영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