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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진아, 우리 ‘오징어게임’ 하자…‘더 글로리’, 글로벌 1위

등록 2023-03-15 10:22수정 2023-03-15 13:12

‘오징어 게임’보다 빠른 속도
북미·영국 등 영어권 성적도 좋아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스틸컷.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스틸컷. 넷플릭스 제공

<더 글로리>는 제2의 <오징어 게임>이 될 것인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15일 넷플릭스 공식 누리집 ‘넷플릭스 톱 10’을 보면 <더 글로리> 파트2는 공개 첫주에 1억2446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비영어권 티브이(TV) 부문 1위에 올랐다. 영어권 티브이 부문 1위에 오른 <너의 모든 것> 시즌4의 7581만 시간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여서 모든 언어권을 통틀어 전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매주 시청시간 집계 순위를 공개하는 ‘넷플릭스 톱 10’은 이달 둘째주 6일부터 12일까지 집계를 이번에 발표했는데, <더 글로리>는 10일 공개된 지 단 사흘 동안 기록한 시청시간이다. <너의 모든 것>은 하루 앞선 9일 공개됐다.

글로벌 오티티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을 보면, <더 글로리> 파트2는 공개 사흘 만인 13일 넷플릭스 티브이 부문 전세계 1위에 올랐다. 공개 다음날 3위, 이튿날 2위에 이어 사흘 만에 1위를 찍은 것이다. 나라별 순위 집계를 보면, 공개 다음날 26개국, 사흘 뒤엔 13일에는 38개국, 14일에는 42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전세계를 강타한 <오징어 게임>은 2021년 9월17일 공개 이후 일주일 만인 24일 티브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처럼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기 위해서는 비영어권뿐 아니라 영어권에서도 반응이 커야 한다. <더 글로리>는 공개 직후 아시아, 남미, 중동 지역에서 시작된 인기가 영어권까지 번져가고 있는 모양새다. 14일 캐나다에서 1위를 차지했고, 영국과 미국에서는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김은형 선임기자 dmsg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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