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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보내는 유재석, 영정 속 미소 앞에 엎드려… [포토]

등록 2022-06-08 16:56수정 2022-06-09 11:23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발인 10일
<한국방송>(KBS)의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현역 최고령 진행자 송해의 빈소가 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가운데 방송인 유재석, 조세호가 분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방송>(KBS)의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현역 최고령 진행자 송해의 빈소가 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가운데 방송인 유재석, 조세호가 분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국민과 함께 웃고 울었던 현역 최고령 엠시(MC) 송해가 8일 별세했다. 향년 95.

이날 오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방송인 유재석 등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이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종로2가 육의전 빌딩에서 낙원상가로 이어지는 서울 종로구 송해길에 세워진 그의 흉상에도 그를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그의 동상에 헌화하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방송인 송해가 별세한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송해길을 찾은 시민들이 고인의 동상 앞에서 명복을 빌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방송인 송해가 별세한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송해길을 찾은 시민들이 고인의 동상 앞에서 명복을 빌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송해는 이날 서울 강남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 지난 3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그는 지난 4월과 5월 건강 문제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장례는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10일이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날 “윤석열 정부는 고 송해 희극인에게 한국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기려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고 밝혔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금관은 1등급 훈장에 해당한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송해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송해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고 송해의 빈소에 금관문화훈장이 놓여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고 송해의 빈소에 금관문화훈장이 놓여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방송>(KBS)의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현역 최고령 진행자 송해의 빈소가 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가운데 방송인 유재석, 조세호가 분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방송>(KBS)의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현역 최고령 진행자 송해의 빈소가 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가운데 방송인 유재석, 조세호가 분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방송>(KBS)의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현역 최고령 진행자 송해의 빈소가 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져있다. 장례는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진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방송>(KBS)의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현역 최고령 진행자 송해의 빈소가 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져있다. 장례는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진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방송>(KBS)의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현역 최고령 진행자 송해의 빈소가 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져있다. 1927년생인 송해는 ‘바다 해’자를 예명 삼아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 1988년에 전국노래자랑 진행자를 맡아 34년 동안 방송을 이끌었다. 발인은 10일. 사진공동취재단
<한국방송>(KBS)의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현역 최고령 진행자 송해의 빈소가 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져있다. 1927년생인 송해는 ‘바다 해’자를 예명 삼아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 1988년에 전국노래자랑 진행자를 맡아 34년 동안 방송을 이끌었다. 발인은 10일. 사진공동취재단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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