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보르리야르, 소비하기〉
〈장 보르리야르, 소비하기〉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말을 정의한 사람이 프랑수아 리오타르라면, 포스트모더니즘을 가장 널리 퍼뜨린 사람은 장 보드리야르다. 영국 루틀리지 출판사의 ‘크리티컬 싱커즈’ 시리즈의 하나. 소비사회, 하이퍼리얼, 시뮐라시옹 등을 유행시킨 이 철학자의 사상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보드리야르 철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 바타유·헤겔·마르크스를 보드리야르와 연결해 설명한다. 리처드 레인 지음·곽상순 옮김/앨피·1만2500원.
〈바이칼의 게세르 신화〉 ‘게세르’는 시베리아와 동아시아, 한반도를 아우르는 지역에서 발견되는 영웅 서사시의 제목이자 주인공. 몽골·시베리아 지역을 답사하며 각종 신화와 이야기를 수집하고 그 지역 민속을 연구해온 양민종 부산대 교수가 여러 게세르 판본 중 문학적 가치가 가장 높은 부리야트 판본을 번역하고 상세한 주석·해제, 관련 논문을 엮었다. 이 책은 단군신화도 게세르 신화의 일종임을 보여준다. 일리야 마다손 채록/솔·2만5000원.
〈욕망의 발견-우리가 원하는 것을 우리는 왜 원하는가〉 이 책은 우리의 충동과 바람과 욕구로의 긴 여행에 우리를 동참시켜 그런 감정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이며, 어떻게 우리가 그 감정들의 고삐를 죌 수 있는지 알려준다. 자신의 설명에 세네카, 톨스토이, 프로이트 등이 보여준 흥미로운 관찰을 덧붙여 이야기의 깊이를 더하면서 종교·철학의 소중한 가르침을 통해 욕망을 이해할 길을 안내한다. 윌리엄 어빈 지음·윤희기 옮김/까치·1만5000원.
〈바이칼의 게세르 신화〉
〈욕망의 발견-우리가 원하는 것을 우리는 왜 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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