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영남

울산시, ‘시민 치유공간’ 생활밀착형 정원 2곳 조성

등록 2021-02-05 10:46수정 2021-02-05 11:08

울산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일대와 울주군 청사 등 2곳에 생활밀착형 정원이 조성된다.

울산시는 5일 “그린뉴딜 정책의 하나로 산림청이 시행하는 ‘2021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생활밀착형 정원 2곳을 올해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정원은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면서 코로나19로 피로한 시민들의 치유공간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생활권 주변 빈터나 공공·다중이용시설에 조성하는 정원의 유형이다.

울산시가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 대상지로 선정한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일대는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던 곳으로, 이곳에 실외정원을 조성하면 주변 환경개선 효과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사업비는 5억원으로 모두 국비로 충당한다. 민원인이 많이 찾는 곳 울주군 청사에는 실내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비 10억원은 국비와 지방비를 절반씩 나눠 충당하게 된다.

울산시 생태정원과 담당자는 “생활밀착형 정원은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미세먼지와 열섬현상을 막는 도심 속 작은 정원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1.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영장 심사 종료…창원교도소 대기중 2.

명태균·김영선 영장 심사 종료…창원교도소 대기중

“기차 말고 버스를 타라고요?”…열차운행 시작한 서화성역 가보니 3.

“기차 말고 버스를 타라고요?”…열차운행 시작한 서화성역 가보니

‘10만4천원’ 김혜경 벌금 150만원…공직선거법 위반 유죄 4.

‘10만4천원’ 김혜경 벌금 150만원…공직선거법 위반 유죄

15년 만에 신생아 울음…170여명 마을 들썩 5.

15년 만에 신생아 울음…170여명 마을 들썩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