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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기저질환 없는 대구 60대 환자 숨져…119번째 사망자

등록 2020-03-24 08:52수정 2020-03-24 09:10

영남대병원 입원 중 호흡곤란 사망
방역당국 “인공호흡기 의존 43명”
영남대병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 차량들이 줄을 서있다. 대구시 제공
영남대병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 차량들이 줄을 서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서 기저질환이 없는 63살 남성이 숨져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이 남성은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진 119번째 사망자다.

대구시는 “지난 23일 오후 5시30분께 영남대병원에 입원한 63살 남성이 숨졌다”고 24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달 20일 기침과 발열 증세를 보여, 지난 4일 영남대병원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이틀 동안 자가격리하던 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영남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방역당국은 “기저질환이 없는 60대 초반 남성이 숨진 것은 이례적이다. 조사하고 있다. 대구에서 입원환자 가운데 43명이 아직도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다. 사망자가 계속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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