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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민주노총 부산본부 ‘건설노조 사무실’ 압수수색

등록 2023-02-13 09:48수정 2023-02-13 09:54

13일 경찰이 부산 동구 범일동의 민주노총 부산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민주노총 부산본부 제공
13일 경찰이 부산 동구 범일동의 민주노총 부산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민주노총 부산본부 제공

부산 남부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이 13일 오전 9시께부터 부산 동구 범일동에 있는 민주노총 부산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 등의 말을 들어보면, 수사관 27명이 민주노총 부산본부 건물 4층에 있는 건설노조 부산울산건설기계지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노조 쪽은 경찰의 압수수색에 항의했고, 일부는 경찰관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경찰은 건설현장에서 노조발전기금 요구와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항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전국 건설현장의 조직적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예고했다. △집단적 위력을 과시하는 업무방해·폭력 행위 △조직적 폭력·협박을 통한 금품갈취 행위 △특정 집단의 채용 또는 건설기계 사용 강요 행위 △불법 집회·시위 △신고자에 대한 보복행위 등이 단속 대상이다.

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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