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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규 확진 다시 3000명대 넘어서

등록 2022-02-11 14:30수정 2022-02-11 14:37

10일 하루 3011명…지난 8일 3035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
부산시의료원에 코로나19 환자가 이송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의료원에 코로나19 환자가 이송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8일 이후 두 번째로 3000명대를 넘어섰다.

부산시는 11일 “지난 10일 하루 동안 3011명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5만6312여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부산시 코로나19 대응 자료를 보면,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에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수영·부산진·해운대구에 있는 요양병원 3곳에서 종사자와 환자 등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 확진자는 하루 2000명~3000명대를 오가고 있다. 지난 1일 1000명대(1267명)을 넘어선 뒤 5일 2000명대(2174명)를 돌파했고, 지난 8일 처음으로 3000명대(3035명)를 기록했다. 지난 9일 2631명으로 다소 줄어들었다 10일 다시 3000명대를 넘어섰다.

11일 0시 기준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94개 가운데 11개를 사용해 가동률이 11.7%이며, 일반병상은 867개 가운데 490개를 사용해 가동률이 56.5%다.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1989개 가운데 998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50.2%다.

지난 10일부터 바뀐 재택치료 관리체계에 따라 부산시는 60살 이상과 50대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집중관리군에게 하루 2차례 건강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나머지 일반관리군은 재택치료로 전환했다. 일반관리군은 호흡기 지정 의료기관이나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주말이나 밤에는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 협력의료기관은 48곳(호흡기클리닉 35곳), 전화상담처방 동네 병·의원은 69곳,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9곳이다. 부산시와 16개 구·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부산의 재택치료 환자는 1만1787명이다.

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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