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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도 80대 여성, 독감 백신 접종 사흘 후 숨져

등록 2020-10-22 18:00수정 2020-10-22 18:02

13일 제주에서 모든 도민 대상의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되자, 제주시 한 의원 앞에 백신 접종을 하려는 시민들로 긴 줄이 생겼다. 상온 백신 파동 이후 이날 국가사업 접종도 재개되자 어린이를 데리고 나온 시민도 있다. 연합뉴스
13일 제주에서 모든 도민 대상의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되자, 제주시 한 의원 앞에 백신 접종을 하려는 시민들로 긴 줄이 생겼다. 상온 백신 파동 이후 이날 국가사업 접종도 재개되자 어린이를 데리고 나온 시민도 있다. 연합뉴스

광주광역시에서도 독감 백신을 맞은 8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22일 광주시의 말을 종합하면 광주 북구에 거주하는 80대 여성 ㄱ씨가 오후 2시께 숨졌다. ㄱ씨는 지난 19일 일반 의원에서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셀플루 4가 백신을 접종했다. ㄱ씨는 백신 접종 사흘 후인 이날 새벽 2시께 호흡곤란, 의식불명 증세를 보여 집에서 광주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입원했다. ㄱ씨는 고혈압·당뇨·심장질환 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예방 접종 후 이상 반응 등의 역학조사를 통해 백신 접종과 사망의 연관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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