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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서도 80대 남성 독감 백신 맞은 뒤 숨져

등록 2020-10-22 11:21수정 2020-10-22 11:38

19일 백신 접종하고, 사흘 뒤인 22일 숨져
전남 순천시청 청사.
전남 순천시청 청사.

전남 순천에서 80대 남성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은 뒤 사흘 만에 숨졌다.

전남도는 22일 “순천시에 사는 80살 남성 ㄱ씨가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사흘 만에 숨져 사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ㄱ씨는 지난 19일 오전 순천시 장천동 한 의원에서 독감 백신을 맞았고, 사흘이 지난 22일 오전 7시 자택에서 쓰러져 순천한국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같은 날 8시30분 사망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백신과 사망의 직접적 연관성이 있는지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ㄱ씨는 심장질환 등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ㄱ씨와 같은 병원에서 동일한 제품으로 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은 71명으로 조사됐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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