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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재사진첩] 섬진강물에 잠긴 구례 5일장

등록 2020-08-09 16:46수정 2022-08-22 13:39

제방 유실과 폭우로 수해를 입은 전북 구례군 구례읍 구례5일장에서 상인들이 침수 피해를 입은 가게를 정리하고 있다. 구례/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제방 유실과 폭우로 수해를 입은 전북 구례군 구례읍 구례5일장에서 상인들이 침수 피해를 입은 가게를 정리하고 있다. 구례/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구례 5일장은 예로부터 화개장터와 함께 영호남 장꾼과 손님들이 만나온 대표적인 시골장이다. 지역의 특산품인 산수유와 밤, 매실, 감의 거래도 많지만, 지리산에서 나는 산나물과 약재도 이 장터의 자랑거리이다. 3.8일 장으로 열리는 이 장터에는 하동, 곡성, 남원, 순천, 광양 등지에서 닷새 간격으로 모여든 사람들이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러나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섬진강이 범람하고 제방 일부가 무너졌다. 구례군은 7·8일 이틀 동안 459.2㎜의 큰비가 쏟아지면서 섬진강이 역류해 지류인 서시천의 제방 40m가 무너지면서 구례읍내로 강물이 밀물처럼 들이닥쳤다고 밝혔다.

9일 장터 상인과 주민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상품과 기물을 꺼내 청소하며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제방 유실과 폭우로 수해를 입은 전북 구례군 구례읍 구례5일장에서 상인들이 침수 피해를 입은 가게를 정리하고 있다. 구례/백소아 기자
제방 유실과 폭우로 수해를 입은 전북 구례군 구례읍 구례5일장에서 상인들이 침수 피해를 입은 가게를 정리하고 있다. 구례/백소아 기자

제방 유실과 폭우로 수해를 입은 전북 구례군 구례읍 구례5일장에서 상인들이 침수 피해를 입은 가게에서 물품들을 꺼내고 있다. 구례/백소아 기자
제방 유실과 폭우로 수해를 입은 전북 구례군 구례읍 구례5일장에서 상인들이 침수 피해를 입은 가게에서 물품들을 꺼내고 있다. 구례/백소아 기자

제방 유실과 폭우로 수해를 입은 전북 구례군 구례읍 구례5일장에서 상인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구례/백소아 기자
제방 유실과 폭우로 수해를 입은 전북 구례군 구례읍 구례5일장에서 상인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구례/백소아 기자

제방 유실과 폭우로 수해를 입은 전북 구례군 구례읍 구례5일장에서 포크레인이 복구작업을 벌이는 동안 한 주민이 손수레로 짐을 옮기고 있다. 구례/백소아 기자
제방 유실과 폭우로 수해를 입은 전북 구례군 구례읍 구례5일장에서 포크레인이 복구작업을 벌이는 동안 한 주민이 손수레로 짐을 옮기고 있다. 구례/백소아 기자

구례/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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