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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받던 중 사망

등록 2020-07-16 09:11수정 2020-07-19 16:05

2월3일 광주 첫 환자 발생 이후 사망자 나온 것은 처음
한울병원 요양보호사 밀접 접촉자로 지난 5일 ‘양성’ 판정
코로나19 확진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전남대빛고을병원. 광주시 제공
코로나19 확진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전남대빛고을병원. 광주시 제공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광주에서 지난 2월3일 첫 환자가 나타난 뒤 사망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16일 광주시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새벽2시께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90대 여성 확진자 ㄱ씨가 숨졌다. ㄱ씨는 북구 한울요양원 입소자로 요양보호사 2명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지난 5일 무증상 상태로 양성판정을 받은 ㄱ씨는 전남대 음압격리병실로 옮겨졌으며, 중증환자로 분류돼 치료를 받았다. 광주에서 격리 치료를 받는 확진자 107명 중 3명이 고용량 산소 공급을 받는 중증 상태다.

이날 광주에선 부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배드민턴 동호회 확진자들이 방문했던 한 다방을 찾았다가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따라 지난달 27일 재확산 이후 광주의 확진자는 140명으로 늘었고, 총 누적 확진자는 173명이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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