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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요양보호사 2명 코로나 확진…고위험군 요양원 확산 ‘비상’

등록 2020-07-02 09:24수정 2020-07-02 09:33

지난 1일 확진자 22명으로 늘어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1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방침을 설명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1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방침을 설명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1차, 2차 등 이른바 ‘엔(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고위험군으로 꼽히는 고령자들이 입원 중인 요양원 2곳의 요양보호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일 광주시의 말을 종합하면, 광주에서 전날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22명으로 밤사이 7명의 확진자가 더 늘었다. 이에 따라 광주의 누적 확진자는 78명으로 늘었다. 광주 누적 환자 78명 중 45명(58%)이 지난달 27일부터 닷새동안 발생한 셈이다.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은 7명의 코로나19 감염경로는 금양오피스텔, 아가페실버센터, 도서관 등 다양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는 고위험군인 고령의 노인들이 입원해 있는 요양원에서 일하는 요양보호사 2명이 확진자에 포함됐다는 점이다. 고령자 26명이 입원해 있는 광주 시시시아가페실버센터 요양보호사 1명과 접촉한 4명이 확진자로 판명됐다. 또 광주 ㅎ요양원의 요양보호사 1명도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입소자들에 대한 진단검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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