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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학여행 다녀온 고등학교서 159명 코로나 집단감염

등록 2022-07-20 17:36수정 2022-07-21 15:08

전주지역 한 고교서 여행 중 확진자 13명 나와
이후 의심증상 학생·교사 ‘PCR 검사’ 결과 확진
현재 140명 가량 자가격리…확진자 늘어날 듯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지난 15일 오전 서울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이용객들이 탑승 수속을 밟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지난 15일 오전 서울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이용객들이 탑승 수속을 밟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수학여행을 다녀온 전북 전주시 한 고등학교의 학생과 교사들이 집단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교육청은 전주지역 한 고교의 학생 450명과 교사 27명이 지난 12∼15일 동안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갔는데, 여행 중에 확진자 13명이 발생해 귀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여행 뒤에는 상당수 학생과 교사들에게서 의심 증상이 나타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한 결과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도교육청은 전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파악된 누적 확진자는 학생 144명, 교사 15명 등 모두 159명이다. 이 가운데 140명 가량이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일부 학생은 의심 증상으로 수학여행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교는 애초 21일에 여름방학을 할 예정이었으나, 하루 앞당겨 20일부터 방학에 들어갔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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