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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학교 등 133명 감염…광주 하루 확진자 최다 발생

등록 2022-01-10 11:27수정 2022-01-10 11:36

1년 전 종교 교육시설 집단감염 이후 최다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376명을 기록한 지난 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376명을 기록한 지난 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에서 요양병원과 학교·아동복지시설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하루 감염자가 역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지난해 1월 광주 한 종교 교육시설 집단 감염 이후 1년여 만에 최다 확진자 수를 넘어섰다.

10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광주에서 전날 하루 신규 확진자는 13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24일 종교시설 부설 교육시설 관련 집단 감염(112명 확진) 이후 최다 확진자를 기록한 셈이다.

전날 동구 한 요양병원에선 22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12월2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이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68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병원 11층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했지만, 전날 다른 층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산구 한 초등학교에선 지난 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전수 검사 결과 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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