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강원

[영상] 강릉 산불로 주택·펜션 40채 불타…피해 커질 듯

등록 2023-04-11 13:47수정 2023-04-11 18:44

11일 오전 강원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이 확산되는 가운데 해변가 리조트 인근에 불길이 치솟고 있다. 독자 제공, 연합뉴스
11일 오전 강원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이 확산되는 가운데 해변가 리조트 인근에 불길이 치솟고 있다. 독자 제공, 연합뉴스

11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발생한 산불로 주택 19채와 펜션 5채 등 총 24채가 전소됐다. 현재 강릉을 포함한 영동지역에 강풍 경보와 건조경보가 함께 내려진 상태로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피해는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소방청은 이날 낮 12시45분 “현재까지 주택, 펜션 등 총 40채가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주택 19채와 펜션 5채가 전소됐고 추가로 주택 9채와 펜션 7채가 부분소실됐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소방청이 이날 오전 전국 소방동원령 2호를 발령함에 따라 전국에서 동원된 소방차량 200여대가 속속 현장에 도착 중이다. 소방청은 “강릉스피드스케이트장에 소방 자원이 집결하고 있다”며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하고 산림청, 문화재청,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소방청은 이날 오전 9시 43분께 소방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355명과 장비 68대를 투입했다.

박다해 기자 doal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한국사 강사 전한길 “계엄령=계몽령”…음모론 이어 또 망언 1.

한국사 강사 전한길 “계엄령=계몽령”…음모론 이어 또 망언

무주 설천봉 109.9㎝…설 연휴 폭설에 시달린 전북 2.

무주 설천봉 109.9㎝…설 연휴 폭설에 시달린 전북

‘암구호’ 담보로 군인에게 3만% 이자…대부업자 실형 3.

‘암구호’ 담보로 군인에게 3만% 이자…대부업자 실형

제주서 어선 2척 좌초…15명 중 2명 사망·2명 실종 4.

제주서 어선 2척 좌초…15명 중 2명 사망·2명 실종

새벽 도로에 누워있던 30대…깔고 지나가 숨지게 한 택시기사 ‘무죄’ 5.

새벽 도로에 누워있던 30대…깔고 지나가 숨지게 한 택시기사 ‘무죄’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