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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회사 공사 수주 박덕흠 사퇴 촉구 지역구 집회 이어져

등록 2020-10-16 10:06수정 2020-10-16 12:11

박덕흠 의원 지역구인 충북 영동의 한 시민이 박 의원 사퇴 촉구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영동민주시민회의 제공
박덕흠 의원 지역구인 충북 영동의 한 시민이 박 의원 사퇴 촉구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영동민주시민회의 제공
자신의 가족회사가 피감기관으로부터 몇천억원대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을 산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지역구 주민들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박 의원 지역구인 옥천군 주민들은 오는 18일 옥천군 옥천읍 중앙로 박 의원 옥천 사무실 앞에서 사퇴 촉구 집회를 열 계획이다. 이들은 박 의원 사퇴 촉구 펼침막을 건 뒤, 박 의원 사퇴 촉구 손팻말을 들고 거리 행진을 할 참이다. 또 박 의원 사퇴 촉구 손글씨 쓰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일 박 의원의 다른 지역구인 보은에서도 박 의원 사퇴 촉구 집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보은군 정치발전위원회와 주민들은 ‘힘 있는 3선 의원 표 달라더니 제 배 불리기 힘썼네. 박덕흠은 사퇴하라’고 쓴 펼침막 등을 앞세우고 집회를 이어갔다.

전교조 충북지부 영동지회가 영동 시가지에 건 박덕흠 의원 사퇴 촉구 펼침막. 영동민주시민회의 제공
전교조 충북지부 영동지회가 영동 시가지에 건 박덕흠 의원 사퇴 촉구 펼침막. 영동민주시민회의 제공
박 의원 지역구에선 사퇴를 촉구하는 시민들의 펼침막 걸기도 이어지고 있다. 시민사회단체 등이 꾸린 영동군 민주시민회의는 영동읍 교차로 등에 ‘3천억 특혜 수주 군민은 분노한다. 사퇴하고 떳떳하게 사업하십시오’, ‘영동군민 분노한다. 박덕흠은 사퇴하라’ 등의 펼침막을 걸었다. 또 영동읍 주요 도로에서 박 의원 사퇴 촉구 1인 시위를 했다.

박 의원의 다른 지역구인 보은·괴산군 등에서도 박 의원 사퇴 촉구 펼침막 게시가 이어지고 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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