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경기도, 태블릿·손목밴드로 ‘아동 상태’ 확인한다

등록 2021-01-27 16:59수정 2021-01-27 17:09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경기도가 태블릿피시(PC)로 어린이집 등원을 확인하고 손목에 차는 스마트밴드로 학대 여부나 건강 상태를 알아보는 보육안전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사람 중심 미래기술 정책’을 발표했다. 도는 어린이집 1곳을 대상으로 실증화 시험 중인 ‘정보기술(IT) 활용 보육안전 시스템’을 올해 8월 시험이 완료되면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셔틀버스와 어린이집 입구에 태블릿피시와 리더기를 설치해 아이들이 드나들 때 얼굴을 인식하고 가방에도 스마트태그를 달아 출결 상황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손목에 찬 스마트밴드로는 아이들의 위치와 활동량, 건강 상태도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장기적으로 이를 활용해 학대 의심 정황도 사전에 포착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 트윈(실제 공간과 동일한 가상공간)으로 보육시설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보육교사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한다. 또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으로 보육시설 환경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보육 행정을 전산화해 보육교사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단독] “항공자산 모두 707에 투입…특전사령관 계엄해제에 엄청 좌절” 1.

[단독] “항공자산 모두 707에 투입…특전사령관 계엄해제에 엄청 좌절”

[단독] 이형섭 국힘 당협위원장 탈당·정계 은퇴 “계엄은 위헌, 탄핵이 순리” 2.

[단독] 이형섭 국힘 당협위원장 탈당·정계 은퇴 “계엄은 위헌, 탄핵이 순리”

[현장] ‘근조 국짐당’...“삼가 고(故)당의 명복조차 빌기 싫다” 3.

[현장] ‘근조 국짐당’...“삼가 고(故)당의 명복조차 빌기 싫다”

홍준표 “한동훈과 레밍들, 탄핵 찬성하고 당 나가라” 4.

홍준표 “한동훈과 레밍들, 탄핵 찬성하고 당 나가라”

공무원노조 “윤 대통령 탄핵 반대하는 김두겸 울산시장 규탄” 5.

공무원노조 “윤 대통령 탄핵 반대하는 김두겸 울산시장 규탄”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