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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주간 치명률 30주 만에 최소…60살 이상 확진은 증가

등록 2023-04-19 09:30수정 2023-04-19 09:40

한산한 모습의 서울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는 시민의 모습. 연합뉴스
한산한 모습의 서울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는 시민의 모습. 연합뉴스

코로나19 주간 치명률이 30주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9일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신규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주간 치명률(3월 5주)은 0.06%로 30주 만에 최소치를 나타냈다”며 “다만, 60살 이상 확진자 수는 4주째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60살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자를 비롯해 접종을 희망하는 국민은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밝혔다.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0.2% 감소한 1만691명으로 2월 말 이후 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위중증 환자는 지난주 89명으로 3주 연속 감소하고 있고, 사망자는 46명으로 10주 연속 감소했다.

정부는 엠폭스에 대해서도 주의를 당부했다. 김 제2총괄조정관은 “정부는 4월 13일 ‘엠폭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엠폭스는 호흡기로 전파되는 코로나19와는 달리 일상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고, 밀접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특성상 대규모 전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며 “그럼에도 국내 전파를 조기에 억제하기 위해서는 의심증상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감염이 의심되는 분은 적극 관할보건소에 신속하게 신고하고, 의료계에서는 조기 진단 의뢰 등 확산 차단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손지민 기자 sj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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