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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완화에…서울 ‘올빼미버스’ 노선, 9→14개로 확대

등록 2022-04-05 17:00수정 2022-04-06 02:31

“위드코로나 반영…빅데이터 활용 사각지대 보충”
개화역↔역삼역, 상암↔신설동역 등 동서축 신설
확대된 올빼미노선도. 서울시 제공
확대된 올빼미노선도. 서울시 제공

‘위드 코로나’ 기조에 맞춰 서울시가 밤 11시~다음날 새벽 6시까지 운행(요금 2150원)하는 ‘올빼미버스’ 노선을 9개에서 14개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5일 “일상 회복 추세에 따른 선제적인 심야 이동 지원을 위해 올빼미버스 노선을 9개 노선 72대에서 14개 노선 100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통신데이터 기반 서울생활이동 데이터, 교통카드 데이터 등 약 2억여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심야버스 사각지대’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신설할 노선을 결정했다. 이달 18일 △N51(시흥동차고지∼하계동차고지, 77.4㎞) △N64(강서차고지∼염곡차고지, 70.0㎞) △N72(은평차고지∼신설동역, 44.1㎞) △N75(진관차고지∼서림동차고지, 85.9㎞) 노선이 개통되고, 다음달 1일 △N32(송파차고지∼신설동역, 42.0㎞) △N34(강동차고지∼신사역, 39.2㎞) 노선이 추가로 운행을 시작한다. 정확한 운행 정보는 서울시교통정보시스템(TOPIS)과 '서울교통포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 서울시 교통기획관은 “올빼미버스 확대가 심야시간대 택시 승차난 해소에도 어느 정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자정∼오전4시 이동경로 빅데이터 분석결과. 서울시 제공
지난해 11월 자정∼오전4시 이동경로 빅데이터 분석결과. 서울시 제공

김양진 기자 ky029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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