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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회발 오미크론’ 경기 안산으로도…“예배 참석 중학생 1명”

등록 2021-12-06 13:41수정 2021-12-06 17:21

같은반 학생 전원 자가격리, 학교는 원격수업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 지난 5일 오전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 인천의 한 교회 들머리에 시설 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인천/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 지난 5일 오전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 인천의 한 교회 들머리에 시설 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인천/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인천의 한 목사 부부로부터 시작된 ‘교회발 오미크론 변이’가 경기도 안산으로도 퍼졌다.

안산시는 인천 미추홀구 한 교회 예배에 참석한 관내 중학생 1명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확진됐다고 6일 밝혔다. 이 학생은 지난달 28일 해당 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지난 2일 안산에서 확진됐다. 이 학생은 예배 참석 다음 날인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사흘간 아무런 증상이 없어 등교했으나, 1일 오후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귀가했다.

안산시 방역당국은 이 학생이 재학중인 학교 전체를 15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해당 학생과 같은 반 학생들은 전원 자가격리 조처했다. 학생의 가족들도 자가격리된 가운데, 이날 오전까지 검사에서는 접촉자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경기도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나이지리아에 다녀온 여성 2명에 안산 중학생 1명이 추가돼 모두 3명으로 늘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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