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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걱정 뚝”…인천시, 모든 유치원에 공기청정기 설치

등록 2018-04-27 16:16수정 2018-04-27 16:25

공·사립 유치원 418곳 구매비 지원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나부터 시민행동'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와 정부에 미세먼지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나부터 시민행동'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와 정부에 미세먼지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인천지역 모든 공·사립 유치원 교실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된다.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은 5월 중 공·사립 유치원 418곳에 공기청정기 구매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기청정기는 유치원 418곳 2054개 학급 가운데 1785개 학급에 1대씩 지원된다. 나머지 269개 학급은 이미 공기청정기를 설치했거나, 설치를 원하지 않는 곳이다.

시와 시교육청은 공기청정기 지원 사업비로 각각 8억2600만원씩 모두 16억5200만원을 부담한다. 공기청정기 구매비는 교육부의 ‘학교(유치원) 공기정화장치 설치 및 사용기준’을 적용해 평형에 따라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미세먼지 관련 긴급 대책회의에서 모든 유치원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기로 하고, 시교육청과 협의해왔다. 시는 유치원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지원하기 앞서, 지난해 2195개의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영·유아 10만3000명에게 1인당 5개의 마스크를 제공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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