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지진 여파…피해상황은 접수 안돼
15일 오후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5 지진 발생으로 울산에서도 시청을 비롯한 대부분의 건물이 3~5초 가량 흔들리는 진동이 감지됐다. 울산시와 각 구·군은 여진에 대비해 아파트 등 다중시설에 대한 주민 대피를 유도했다.
울산시 소방본부는 “지진에 대한 문의전화는 많지만 아직 피해상황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울산의 신고리원전 3호기를 운영하는 한국수력원자력 새울본부도 원전 가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고 있다고 밝혔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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