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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세계 도보여행자들, 15~17일 제주에 모인다

등록 2015-01-06 22:33수정 2015-01-09 11:05

17개국 45개 단체서 참가
트레일 운동의 방향 논의
세계의 트레일단체들이 제주에서 트레일 운동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15~17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제주올레 19코스 일대에서 ‘더 멀리 가기 위한, 우리의 한 걸음’을 주제로 제5회 월드 트레일스 콘퍼런스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아메리칸 트레일스협회’, 스페인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관광청’, 남아프리카공화국 ‘림 오브 아프리카 트레일’ 등 17개국 45개 트레일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도보 여행자들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제주지역사업평가원이 주최하고 제주올레 등이 주관해 열린다. 15일 오전 개막식에선 로버트 션스 아메리칸 트레일스협회 명예회장이 세계 트레일 운동의 현황을 설명하고 미래를 논의한다. 16일에는 콘퍼런스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제주올레 19코스(조천 만세동산~김녕 서포구) 걷기가 있다. 17일에는 <인도방랑>, <티베트방랑>, <아메리카 기행> 등을 출간해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여행붐을 일으킨 사진가 겸 여행작가인 후지와라 신야(71)가 ‘내 삶은 여행길에서 죽은 일’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50년 넘도록 사진과 글로 세상을 탐험했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콘퍼런스와 연계행사로 제주의 전통굿과 신화 등을 소개하는 ‘2015 제주전통문화 엑스포’도 17~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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