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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한달간 주말 운행
대기·혼잡 막게 번호표 발급
대기·혼잡 막게 번호표 발급
겨울철 한라산 탐방객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가 29일부터 운행된다.
제주시·서귀포시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겨울여행의 대명사인 한라산 설경을 즐기려는 관광객 및 제주도민들을 위해 ‘한라산 관광객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무료셔틀버스는 29일부터 내년 1월27일(1월1일 포함)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11일간 운행될 예정이다.
제주시 코스는 제주시 연동 제주웰컴센터(제주 중앙중 옆)에서 한라산 어리목까지, 서귀포시 코스는 접근성을 고려해 서귀포시 제2청사에서 어리목까지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제주시는 아침 7시10분부터 오후 3시까지 20분에서 30분 간격으로 1일 20회 운행된다. 서귀포시는 아침 7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중간 경유지 없이 운행한다.
셔틀버스 이용객의 대기와 혼잡을 줄이기 위해 제주웰컴센터와 서귀포시 제2청사에는 번호표 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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