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당신들을 믿지 않습니다 2015.07.01 / 법인_해남 일지암 암주 요즘 틈틈이 <맹자>를 읽고 있다. ‘사람의 길’이라는 부제가 달린 도올 김용옥의 번역본과 해설집이다. 치열한 문제의식과 탁월한 안목, 예와 오늘을 상통하는 해석과 통쾌한 직설 때문에 나는 도올의 고전 강의에 매번 매료된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