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임기를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반 전 총장의 대권 행보를 비롯해 <한겨레> 사진기자와 전세계 사진가들이 촬영한 지난 한 주의 사진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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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i.pic를 찾으면 <인스타그램>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슬라이드 사진 11개
우정사업본부 직원들이 19일 새벽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설을 앞두고 평소보다 늘어난 소포와 택배를 처리하느라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원활한 설 명절 선물 배송을 위해 평소보다 현장 인력 2400여명과 차량 2170여대를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김정효 기자
해군특수전전단 장병들이 강원도 평창시 한 산악훈련장에서 동계 혹한기 훈련의 일환으로 무사트(MUSAT) 특전무술을 수련하고 있다. 해군특수전전단은 오는 20일까지 강원도 동해시와 평창시 일대에서 수중침투, 장거리 산악기동, 특수정찰 훈련 등의 혹한기 훈련을 한다. 해군 제공
영국 런던의 한 기념품 가게에 놓인 유니언잭이 17일 빅벤으로 알려진 엘리자베스 타워와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영국 수상인 테레사 메이는 이날 처음으로 영국이 단일의 유럽연합(EU) 단위 시장에서 벗어나 새 경제협력 단위를 찾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이에 대한 논의가 시작도 되지 않아 적절한 시기와 기간은 아직 불명확하다고 말했다. 런던/AFP 연합뉴스
한국은행이 18일 2016년 중 폐기한 손상 화폐 총액(3조1142억원)과 폐기된 손상 화폐를 모두 새 화폐로 대체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464억원)을 발표했다. 사진은 2016년 중 손상 화폐 주요 교환사례인 화재로 불에 탄 은행권. 한국은행 제공
박근혜 대통령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 등을 받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18일 오전 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7일 오후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방문해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과 함께 방파제에 들어서고 있다. 이날 반 전 총장과 세월호 실종자 가족이 손을 잡는 장면을 놓고 누리꾼들 사이에선 이를 연출한 박순자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진도/연합뉴스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강추위가 몰아친 16일 전북 진안군 용담호 일대에는 상고대가 맺히고 물안개가 피어올랐다. 이날 새벽 진안지역은 수은주가 영하 14.2도까지 떨어져 전북 지역서 가장 추웠다. 섬진강 상류 지역에 있는 광역상수원인 용담호는 겨울철이면 저수지 일대가 상고대로 장관을 이룬다. 진안/연합뉴스
‘2017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열리고 있는 강원 화천군 화천천 얼음 위에서 15일 오후 관광객들이 낚시를 하고 있다. 올해 산천어축제는 이상기온으로 일주일 연기된 14일 개막했으며 다음 달 5일까지 열린다. 화천/김명진 기자
미국 국회의사당 앞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장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트럼프는 오는 20일 45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워싱턴/EPA 연합뉴스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2차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박종철 사망 30주기를 맞아 추모 현수막을 들고 있다. 신소영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공항철도를 타고 서울역으로 이동한 반 전 총장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