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담은 무겁고 불편한, 그럼에도 잊지 않아야 할 기록…
53명 사진쟁이가 찍은 ‘세월호를 기억하는 사진’ 가운데 골라 담은 몇몇 장면들
사진·글 세월호를 기억하는 사진 https://www.facebook.com/sewolsazine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경기도 안산 단원고와 합동분향소에서, 주인 잃은 공부방에서, 국회의사당에서, 청와대 앞에서, 서울 시청광장과 광화문광장에서, 숱한 거리의 ‘현장’에서 세월호를 사진기에 담았던 사진쟁이들이 각자의 사진을 모았다. 이 참사의 기록이 우리 사회의 공적 자산이어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한 53명의 사진쟁이들이 1천여 장의 사진을 모은 것이다. 페이스북 페이지 ‘세월호를 기억하는 사진 https://www.facebook.com/sewolsazine’을 통해 업로드 중이며, 누구나 쉽게 내려받을 수 있다. 우리는 이 사진들이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묻고, 책임을 규명하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공익적인 일에 널리 쓰이길 바란다. 생명보다 이윤을 앞세워 벌어진 참사 앞에서, 카피라이트(Copyright) 대신 카피왓(CopyWhat?)을 묻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