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휴심정 벗님글방

고통이 가져다주는 것들

등록 2018-09-03 19:25

날마다 겪는 정신적인 고통과 몸의 고통은 마음 변화의 비결입니다. 

짜증, 불안, 분노, 두려움, 통증 같은 원치 않는 고통이 독특하고 훌륭한 수행의 기회를 줍니다. 

고통이 없으면 수행을 찾지 않고 해탈도 못합니다. 

고통을 싫어하고 고통으로부터 도망가고 고통을 거부하는 습관이 진정한 행복의 가장 큰 장애입니다. 

고통에 대한 태도를 바꾸면 힘든 것이 없어지고 불쾌하더라도 견딜 만 합니다. 

고통이 우리에게 이롭기 때문에 좋아할 수도 있고 기대할 수도 있고 반길 수도 있습니다. 

고통과 불쾌함 자체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습니다. 고통을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것이 고통을 못견디게 합니다. 어쩔 수 없이 받는 고통과 기쁘게 받는 고통은 밤과 낮 차이입니다. 

고통을 기다리세요. 기대하세요. 반기세요. 친절한 깨어있음으로 환영하세요. 

사랑으로 모든 불쾌함을 껴안아 주세요. 

하늘처럼 허용하고 

바다처럼 품어주세요. 

조건 없이, 개념 없이 받아들이는 것이 요점입니다. 

고통에 대한 이야기를 키우지 않고 생생하게 느끼게 용기를 가지는 것입니다. 

고통으로 사랑을 알게 됩니다. 

고통은 선물입니다. 

허용한다면요.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휴심정 많이 보는 기사

두번째 화살을 맞지않으려면 1.

두번째 화살을 맞지않으려면

홀로된 자로서 담대하게 서라 2.

홀로된 자로서 담대하게 서라

착한 일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3.

착한 일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천도재도, 대입합격기도도 없는 사자암의 향봉스님 4.

천도재도, 대입합격기도도 없는 사자암의 향봉스님

고통이 바로 성장의 동력이다 5.

고통이 바로 성장의 동력이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