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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우리카드 3-1로 꺾고 PO행…2년 연속 ‘업셋’

등록 2023-03-22 21:20수정 2023-03-23 02:12

2022∼2023 V리그 남자부 준플레이오프
한국전력 신영석이 22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남자부 준플레이오프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팀이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한국전력 신영석이 22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남자부 준플레이오프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팀이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장충이 또 한 번 뒤집혔다.

한국전력(리그 4위)은 22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남자부 준플레이오프 우리카드(3위)와 단판 승부에서 3-1(25:19/25:18/18:25/25:22)로 승리했다.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업셋’의 반복이다. 한국전력은 지난 시즌에도 4위로 봄배구에 가까스로 합류한 뒤 준플레이오프에서 우리카드를 만나 3-1 승리를 거뒀다. 1년 만에 타이스-서재덕 쌍포를 앞세워 다시 한 번 영광을 재현한 셈이다.

반면 우리카드는 지난 시즌 기억을 잊지 못한 듯 초반부터 고전했다. 1, 2차전 범실이 16개로 한국전력(8개)의 2배에 달했다. 코트 안 선수들은 물론 벤치마저 한국전력 기세에 눌린 듯한 모습이었다. 우리카드는 3세트 들어 가로막기가 살아나며 역전을 노렸지만 역부족이었다.

한편 이날 승리를 이끈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은 사령탑 부임 첫해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전력은 24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1차전 경기를 시작으로 현대캐피탈(2위)과 플레이오프(3판2선승제) 일정에 돌입한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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