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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 특집

한국 사격, 남자 러닝타깃 단체전 2관왕 [항저우 이모저모]

등록 2023-09-27 01:06수정 2023-09-27 02:42

정유진(왼쪽)과 북한 권광일이 2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10m 러닝타깃 혼합 경기를 앞두고 나란히 서서 연습 사격하고 있다. 개인전에서 권광일은 은메달, 정유진은 동메달을 땄다. 항저우/연합뉴스
정유진(왼쪽)과 북한 권광일이 2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10m 러닝타깃 혼합 경기를 앞두고 나란히 서서 연습 사격하고 있다. 개인전에서 권광일은 은메달, 정유진은 동메달을 땄다. 항저우/연합뉴스

○…정유진(청주시청), 하광철(부산시청), 곽용빈(충남체육회)으로 구성된 한국 사격 대표팀은 2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10m 러닝타깃 혼합 단체전에서 1116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날 이들은 남자 10m 러닝타깃 정상 단체전에서 한국 사격의 첫 금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러닝타깃은 사냥감처럼 옆으로 움직이는 표적을 맞히는 종목으로, 표적 속도가 일정한 정상 종목과 무작위로 속도가 달라지는 혼합으로 나뉜다. 정유진은 정상 개인전에 이어 혼합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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