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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패럴림픽 이모저모] 전민재 육상 200m 4위

등록 2021-08-29 15:39수정 2021-08-30 02:33

전민재가 29일 오전 일본 도쿄 신주쿠의 국립경기장(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육상 여자 200m(스포츠등급 T36) 결선에서 결승선을 통과한 뒤 숨을 고르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전민재가 29일 오전 일본 도쿄 신주쿠의 국립경기장(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육상 여자 200m(스포츠등급 T36) 결선에서 결승선을 통과한 뒤 숨을 고르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전민재, 여자 육상 200m 4위

한국 장애인 육상의 ‘간판' 전민재(44·전북장애인체육회)가 29일 일본 도쿄 신주쿠의 국립경기장(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육상 여자 200m(T36) 결선에서 31.17초의 개인 시즌 최고 기록으로 4위에 올랐다. 2012년 런던 대회에서 100m·200m 은메달, 2016년 리우 대회에서 200m 은메달을 땄던 전민재는 도쿄에서 동일 종목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했으나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전민재는 9월1일 여자 100m(T36) 예선에 출전해 다시 한 번 3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유병훈이 29일 오전 일본 도쿄 신주쿠의 국립경기장(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육상 남자 400m(스포츠등급 T53) 예선에서 트랙을 돌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유병훈이 29일 오전 일본 도쿄 신주쿠의 국립경기장(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육상 남자 400m(스포츠등급 T53) 예선에서 트랙을 돌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유병훈, 남자 육상 400m 결선 진출

유병훈(49·경북장애인체육회)은 29일 오전 일본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육상 남자 400m(스포츠등급 T53) 예선 1조 2번 레인에서 49초29의 개인 최고 기록을 내며 조 2위로 결승에 올랐다. 2008 베이징 대회 때부터 4년 연속 패럴림픽에 출전 중인 유병훈은 “27년간 꾸준히 모범적으로 훈련해왔다고 자부한다. 많은 실패 과정에 약점을 보완하려고 계속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폴란드 나탈리아 파르티카가 28일 오후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탁구 여자 단식(스포츠등급 10) 준결승 호주 양치안과의 경기에서 공을 넘기고 있다.도쿄/연합뉴스
폴란드 나탈리아 파르티카가 28일 오후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탁구 여자 단식(스포츠등급 10) 준결승 호주 양치안과의 경기에서 공을 넘기고 있다.도쿄/연합뉴스

‘외팔 탁구선수’ 파르티카, 개인전 5연패 실패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동시에 출전한 폴란드의 외팔 탁구선수 나탈리아 파르티카(32)가 패럴림픽 개인전 5연패를 놓쳤다. 파르티카는 28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여자 탁구 개인 단식(스포츠등급 10) 준결승에서 중국에서 호주로 귀화한 양치안(25)에게 2-3(7:11/11:4/11:9/6:11/9:11)으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그는 2000년 시드니 대회 때부터 패럴림픽에 출전해 왔으며 2004년 아테네 대회부터 2016 리우 대회까지 4개 대회 연속 개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한국 휠체어농구 대표팀이 28일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스포츠 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조별리그 A조 4차전 콜롬비아와 경기에서 치열하게 공을 다투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한국 휠체어농구 대표팀이 28일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스포츠 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조별리그 A조 4차전 콜롬비아와 경기에서 치열하게 공을 다투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휠체어농구, 21년 만에 패럴림픽 승리

한국 남자 휠체어농구가 패럴림픽에서 21년 만에 승리를 거뒀다. 고광엽(49) 감독이 이끄는 휠체어농구 대표팀은 28일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스포츠 플라자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콜롬비아를 66-54로 꺾었다. 앞서 스페인과 터키, 일본에 내리 3연패를 당했던 한국은 4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한국 휠체어농구가 패럴림픽 무대에서 승리한 것은 마지막 출전이던 2000년 시드니 대회 11-12위 순위결정전에서 승리한 뒤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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