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우리은행에 이어 여유있게 4강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안산 신한은행은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06 금호아시아나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3위 천안 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74-58로 이겼다. 11승4패가 된 신한은행은 우리은행과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서며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따냈다. 신한은행은 한채진이 23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전주원(7득점·10도움)과 태즈 맥윌리엄스(17득점·14튄공)도 힘을 보탰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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