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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일반

브라운 ‘유종의 미’ 맹활약

등록 2006-02-02 23:36

대구 오리온스와 서울 삼성의 프로농구 경기가 열린 2일 대구실내체육관. 이 경기를 끝으로 인천 전자랜드의 리 벤슨과 맞교환하기로 돼 있던 오리온스의 안드레 브라운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팀에 83-80 승리를 안겼다. 브라운은 이날 4개의 덩크슛을 포함해 팀에서 가장 많은 25득점에 10튄공잡기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브라운은 3쿼터 초반에는 ‘토종 센터’ 서장훈을 앞에 놓고 폭발적인 원핸드 덩크를 꽂아넣어 팬들을 열광시켰다. 김승현은 고비마다 성공시킨 3점슛이 5개나 되는 등 20득점으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경기는 9번의 동점 상황이 이어진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였다. 경기 종료 10여초를 남기고 82-80으로 오리온스가 앞선 상황에서 삼성은 네이트 존슨이 무리한 중거리슛으로 역전 기회를 날린 데 이어 강혁이 버저비터로 던진 3점슛마저 림을 외면하면서 원주 동부와 공동1위로 올라설 기회를 날렸다.

이날 맹활약을 펼친 브라운은 안방 관중들의 아낌없는 박수를 받으며 코트를 떠났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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