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이사장 전갑길)은 12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2021년도 제4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명예이사장으로, 이수성 한민족원로회 공동의장이자 전 국무총리를 고문으로 각각 선임했다.
송봉섭 고문과 윤웅석 전 연수원장은 재선임됐다. 윤 연수원장은 국기원 태권도 9단으로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이사 등을 지낸 뒤 2019년 10월부터 1년간 국기원 연수원장을 맡은 적이 있다. 공석인 행정부원장 선임은 무산됐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